삶에는 즐거운 때도 있고, 감동적인 때도 있고, 슬플 떄도 있고, 두려울 떄도 있고, 분노할 떄도 있을 것이고 더 다양한 모습과 상황들이 있을 것이다.
하지만 그것이 전부인가?
희노애락 생노병사 하고 마는 것이 우리네 삶이란 말인가?
오래도록 한가지 일을 하면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갔다. 내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삶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들었고, 단순한 쾌락에 의지한체 하루하루가 지나가고만 있었다.
세속의 여러 일들은 얼핏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았지만, 오히려 마음만 번잡하게 할 뿐이였다. 몸은 피곤하고 정신은 집중되지 않았다.
수년간 준비했지만 여건들이 따라주지 못했고, 지금도 그러하긴 하지만 일단 오래 머물던 곳에서 떠날 수 있었다. 아직 완전치는 않치만 시작을 할 수 있게된것이 다행이다.
뭘 느끼고, 뭘 배우고, 뭘 깨우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삶을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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